CGV 예매 오픈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정해진 요일도, 정해진 시각도 없습니다. "CGV 예매 오픈 시간"을 검색해서 오셨다면 "매주 목요일 몇 시"같은 답을 기대하셨을 텐데, 그런 규칙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개봉 확정, 상영 편성, 특별관 배정 같은 사정이 정리되는 대로 예매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사정이 정리되는 시점이 작품마다 다르니 열리는 시각도 제각각입니다. 선예매와 일반예매를 나눠 여는 경우까지 겹치면 한 영화의 예매가 여러 번에 걸쳐 열리기도 합니다.
저희가 감지한 202번
지켜볼게는 CGV 전 극장에서 예매 가능한 날짜가 늘어나는 순간을 감지합니다. 약 한 달간(2026년 7월 22일~8월 18일) 이용자가 감시를 걸어둔 CGV 20개 극장에서 202번의 오픈을 감지했습니다. 하루 중 어느 시간대였는지 세어보면 이렇습니다.
- 새벽 00~05시 — 10번 (5%)
- 오전 06~11시 — 27번 (13%)
- 오후 12~17시 — 83번 (41%)
- 저녁 18~23시 — 82번 (41%)
오후와 저녁에 몰려 있습니다. 다만 이 둘을 합쳐도 82%라, "이 시간대만 보면 된다"고 말할 수 있는 구간은 아닙니다. 새벽에 열린 것도 10번 있었습니다.
더 중요한 건 분 단위로 보면 202번 중 176번이 서로 다른 시각이었다는 점입니다. 87%가 겹치지 않습니다. 시간대를 좁혀도 몇 시 몇 분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CGV는 저녁에 열리는 비율이 3사 중 가장 높습니다
같은 기간 메가박스·롯데시네마도 함께 감지했는데, 체인마다 분포가 달랐습니다.
- CGV — 저녁 41%
- 메가박스 — 저녁 20%
- 롯데시네마 — 저녁 31%
CGV는 퇴근 후 시간대에 열리는 비율이 눈에 띄게 높습니다. 저녁에 한 번 더 확인해야 한다는 뜻인데, 하필 그때가 자리 경쟁이 가장 심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약 한 달간 감지한 202건입니다. 전국 모든 극장을 전수 조사한 통계가 아니라 이용자가 감시를 걸어둔 극장에서 감지한 것이고, 어느 극장에서 무엇이 언제 열렸는지가 아니라 감지 시각만 시간대별로 센 집계입니다.
CGV 자체 알림은 SVIP 전용입니다
CGV에도 예매 오픈 알림 서비스가 있습니다. 보고 싶은 영화와 날짜를 지정해두면 상영시간표가 열릴 때 알려주는 방식으로, 속도만큼은 이 방식이 가장 빠릅니다. 극장이 자기 시스템에서 시간표를 여는 순간 바로 보내는 구조라 바깥에서 확인하는 어떤 방법도 이보다 빠를 수 없습니다.
다만 최고 등급인 SVIP 전용입니다. 자세한 조건과 저희가 기록한 오픈 시각 분포는 용아맥 예매 오픈 시간 글에 더 정리해뒀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나
규칙이 없으니 계속 확인하거나, 대신 확인해줄 것을 두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지켜볼게는 후자입니다. 극장과 영화를 고르면 예매 가능한 날짜가 늘어나는 순간 텔레그램으로 알려드립니다.
CGV뿐 아니라 메가박스·롯데시네마도 같이 지켜볼 수 있고, 매진된 회차에 취소표가 풀리는 순간도 알려드립니다. 회원가입은 없고 무료입니다.